[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4일 북천교(천년나무-이마트) 걷기코스 일원에서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함께하는 힘찬 걸음, 함께 만드는 치매극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음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북천교에서 4시즌가든까지 이어지는 왕복 2.5km 구간의 걷기 코스를 다함께 완주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걷기 외에도 “가을을 느끼며 주변 걷기”, “치매 OX퀴즈”, “투호 던지기” 등 흥미로운 미션 활동이 곳곳에 마련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활력을 불어넣었다.이와 함께 행사장 일대에는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국가치매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은척·이안면 치매보듬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및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김민선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