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을 지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를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역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소개할 예정이다.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과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젝트 밴드 ‘오방신과(OBSG)’의 협업이다.    이들은 경기민요 특유의 구수한 창법에 록, 펑크, 라틴 등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과감하게 결합해 전통민요를 신선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그간 이희문은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을 거듭해 왔다.    독창적인 소리 세계와 파격적인 무대 의상,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무기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그는 이번 안동 공연에서도 자신만의 색채가 묻어나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함께 무대에 오르는 밴드 ‘오방신과’ 역시 이러한 음악적 실험의 연장선에서 전통민요와 현대 대중음악의 융합을 주도해 온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리듬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일상의 감정과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녹아낸다.    특히 전통적인 굿의 형식과 정서를 현대적인 공연 언어로 세련되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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