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수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한 ‘제10회 실버가요제’가 지난 5일 청도바르게살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가요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혀 드리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48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뚫고 최종 12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이날 행사는 개최 선언과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노석하 지회장의 인사말,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힘찬 막을 올렸다.    특히 본선 무대는 어르신들의 경연과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번갈아 가며 교차 진행되어, 경연의 긴장감을 덜고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참가자와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12팀의 어르신들은 각자의 개성과 연륜이 담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제10회 실버가요제 대상은 곡 ‘이력서’를 열창한 석호성 씨(청도군 매전면)에게 돌아갔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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