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26년 청소년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깊은 고민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센터는 청소년들이 문턱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로 상담 ▲감정카드 체험 ▲속풀이 체험 ▲자살 예방 캠페인 ‘나와 친구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 등이 진행됐다.참여 청소년들은 타로 상담을 매개로 자신의 고민과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털어놓았으며, 감정카드와 속풀이 체험을 통해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내면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차분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살 예방 캠페인에서는 자신이나 친구에게 건네고 싶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쪽지에 적어 게시판에 직접 부착하며 서로 긍정적인 기운을 나누고, 또래 간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겼다.아울러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손쉽게 안내하는 한편, 개인 및 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센터가 상시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의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는데 감정카드를 통해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구에게 힘이 되는 응원 문구를 직접 써 보니 나 스스로도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손을 내밀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를 더욱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 또래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전방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