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8일 지역 내 학교 또래상담자와 또래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일원에서 ‘우린 오늘 레전드 찍는다’ 또래상담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또래상담’은 일정한 상담 훈련을 거친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학교와 학년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또래상담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 기억에 남는 경험들을 진솔하게 나누며 또래상담자로서 깊은 유대감과 소속감을 다졌다.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또래상담자들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또래상담에 대한 동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또래상담자는 친구의 고민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서로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또래지도교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수한 또래상담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 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