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운영 절차와 현장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복잡한 공모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설계공모 운영 경험과 주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설계공모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설계공모 공고를 비롯해 작품 접수와 심사, 결과 공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행하며 공모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센터 지정 이후에는 약 40건의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업무를 맡아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투명한 심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에는 공공건축지원센터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비롯해 설계공모 운영 기록, 당선작과 입상작 소개, 공모 관계자 인터뷰 등이 담겼다.특히 한국부동산원이 직접 수행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중심으로 설계공모 준비부터 공고, 작품 접수, 심사위원회 운영, 당선작 선정과 결과 공개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단순한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업무 내용을 사례별로 제시해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처음 준비하는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책자는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며, 한국부동산원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길잡이’가 설계공모를 준비하는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문화가 확산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설계공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건축의 품질과 설계공모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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