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경산시의회는 7일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일반안건 5건, 기타 안건 1건 등 모두 15건을 심사한다.주요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경산시 이·통·반장의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7년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이다.
시의회는 각 안건의 필요성과 타당성,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정례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채태수 위원장과 곽희은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수명·김주홍·박미향·서정창·손말남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졌다.각 상임위원회는 8일부터 15일까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채택할 계획이다.16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예결특위는 예산이 의회의 의결 취지와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사업별 집행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비롯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시민 안전을 주제로 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김주홍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충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체계적인 주차공간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서정창 의원은 ‘시민 안전과 보행권 확보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질서 확립 필요’를 주제로 발언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이용과 방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및 이용질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양재영 의원은 ‘경산 메노나이트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실태’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점검했다.김인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결산 심사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회기인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고 내실 있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이어 “집행부에서도 의원들의 안건 심사와 자료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등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