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은 오는 11일 예천읍 상설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6 예천읍 상설시장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경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읍 상설시장 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공식 본행사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행사장에는 한 잔에 1천원인 생맥주 판매 부스 3곳이 설치된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해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비롯해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관람객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끼를 선보이는 즉석 예능 노래방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공연은 오후 4시 30분 오봉산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통기타 버스커 ‘애플트리’가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김지훈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이어 박미영과 김초이, 채서윤 등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오후 8시에는 골드바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열린다.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권은 지난달 28일부터 행사 당일인 11일 오후 7시까지 지정된 행사 참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한다.행운권을 받은 방문객은 행사 당일 오후 7시까지 무대 앞에 설치된 응모함에 넣어야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예천군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저렴한 가격의 생맥주와 지역 먹거리, 공연과 체험행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예천읍 상설시장을 세대가 함께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알릴 계획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정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맥주를 즐기며 잠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