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6 관광챌린지’ 참여팀 7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관광챌린지는 지역 관광사업자와 주민이 관광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 예천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실증형 사업이다.선정된 팀들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관광 현장에 적용하고 관광객의 반응과 사업 효과, 운영 가능성 등을 검증한다.지역이 보유한 자연과 역사문화, 농특산물, 농촌 생활자원 등을 주민 주도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올해 사업은 친절 서비스와 관광 수용태세 개선, 가격 신뢰도 및 관광 소비환경 개선, 관광지 안내체계 및 편의 개선, 지역자원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및 공동마케팅 활성화 등 5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150년 고택이 문을 여는 단 하루’, ‘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감 만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액막이 북어 목조각 포토존 조성’, ‘문화관광해설사의 예천 홍보’,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예천 힐링팜 투어’, ‘예천 관광굿즈 개발 및 상품화’, ‘가족을 잇는 시골살이 체험’ 등 7개다.‘150년 고택이 문을 여는 단 하루’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고택을 관광객에게 개방해 예천의 역사와 건축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콘텐츠다.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을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 소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액막이 북어 목조각 포토존은 지역의 문화적 소재를 관광객이 사진과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예천의 관광 명소와 이야기를 홍보한다.예천 힐링팜 투어와 시골살이 체험은 가족과 친구 단위 관광객이 농촌의 자연과 일상을 경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관광굿즈 개발 사업은 예천의 특색과 관광자원을 담은 기념품을 제작·상품화해 지역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재단은 참여팀의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별 실행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도 살피고 관광객 참여 확대와 지역자원 활용, 사업자 간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사업이 끝난 뒤에는 관광객 참여율과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평가 결과 성과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우수 사업으로 선별해 2027년 후속 사업과 예천군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재단은 주민과 관광사업자가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이번 사업이 공급자 중심의 관광 개발에서 벗어나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선정된 7개 팀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광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