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봉화군이 지난 5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멘토링단과 드림스타트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제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나눔과 건강한 사회참여의 가치를 배우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는 선배·또래 청소년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폭넓은 문화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청소년 멘토링단 14명과 드림스타트 아동 7명 등 총 21명이 함께했습니다.
멘토 청소년 2명과 멘티 아동 1명이 한 팀을 이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감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자기소개 카드게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심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첫 어색함을 풀었습니다.
이어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내는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함께하고, 손수 ‘키캡 키링’을 완성해 보는 창작 활동을 곁들이며 자연스러운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았습니다.특히 이번 멘토링은 참가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자원봉사에 머물지 않고 기획과 진행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남겼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린 멘티들의 호흡에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며 책임감과 협업 리더십을 키웠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참된 가치를 몸소 체험했습니다.조은경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과 교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나눔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형 프로젝트를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