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에서 청소년 멘티와 멘토가 함께하는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멘토가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우양미술관을 찾아 장 줄리앙의 ‘아차차’ 전시와 스누피 전시를 관람했다.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작품을 자유롭게 둘러본 뒤 각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 이유, 작품을 보면서 느낀 점 등을 멘토와 공유했다.특히 같은 작품을 감상하고도 서로 다르게 해석하거나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취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멘토와 멘티는 전시 관람 과정에서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편안하게 주고받으며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했다.센터는 이번 문화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멘토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멘토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전시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멘토 선생님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문화활동이 청소년과 멘토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집단 상담을 비롯해 정서적 지원, 교육 및 심리검사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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