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AI를 행정업무와 민원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직원들의 친절·소통 역량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함께 높여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친절 분야 전문 강사가 맡아 민원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친절의 의미와 감정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 AI가 변화시키는 민원 응대 방식, 안전한 AI 명령어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직원들은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민원인의 관점에서 기존의 응대 방식과 표현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안내하는 방법을 익혔다.민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감정적인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차분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응 요령도 교육했다.특히 실제 민원 사례를 활용해 상황별 응대 과정을 살펴보고, AI를 이용해 복잡한 행정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거나 민원 답변에 필요한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실습했다.AI에 적절한 결과를 요청하기 위한 명확한 명령어 작성법과 업무 목적에 맞게 결과물을 검토·보완하는 방법도 공유했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을 단순한 말투나 형식적인 응대가 아닌 민원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접하던 민원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AI를 활용하면 민원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알기 쉽게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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