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난 7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지 업무 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원을 대상으로 ‘2026년 농지전수조사 담당자 및 조사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대대적인 농지전수조사에 앞서 명확한 세부 조사 기준을 통일하고, 현장 조사원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끌어올려 데이터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농지전수조사는 관내 농지의 소유 현황과 실제 경작 실태를 꼼꼼하게 파악해 무분별한 농지 투기나 비농업인의 불법 농지 소유, 방치된 유휴농지 발생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법적 행정 절차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영주시의 중장기 농지 보전과 효율적인 이용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핵심 기초자료로 쓰이게 됩니다.이날 집합 교육에는 영주시청 허가과와 읍·면·동 농지 업무 실무자, 현장 채용 조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다졌습니다.교육 프로그램은 총 4시간에 걸쳐 농지전수조사 통합 시행지침과 조사원 현장 안전 수칙을 비롯해 심층조사 판단 기준, 사전 전산 자료 작성 요령, 다빈도 질의응답 등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들로 밀도 있게 꾸려졌습니다.특히 조사원별 주관적 판단에 따른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심층조사 기준과 전산 입력 표준화 작업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사 데이터의 신뢰도를 대폭 높이는 한편, 복잡하고 다양한 현장 변수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추도록 했습니다.영주시 관계자는 “농지전수조사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농지가 본래 목적에 맞게 정당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중대한 출발점입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모든 조사원이 일관되고 공정한 잣대로 조사를 완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농지가 농업인을 위한 생산 기반으로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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