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문경시가 지속되는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로 생계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전격 지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이번 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액 선불카드로 전달됩니다.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문경시에 지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모든 시민입니다.
아울러 문경에 터전을 잡은 외국인 가운데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도 지원 대상에 폭넓게 포함됩니다.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됩니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시는 신청 초기 창구 혼잡과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첫 주(9월 14일~9월 18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춘 ‘요일별 5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문경시는 이번 지원금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시달리는 가계의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물론, 충전된 선불카드가 전통시장과 골목 소상공인 점포 등 지역 상권 곳곳에서 순환되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빠르게 되살리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대상자분들께서는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어 혜택을 챙기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