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울진연호공원에서 ‘2026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현장에는 관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참된 가치를 함께 되새겼습니다.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모인 재활용품은 고철과 파지, 헌 옷, 폐농약병, 영농 폐비닐 등 총 35톤에 달합니다.
이는 1톤 화물트럭 54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수거된 폐자원의 매각 수익금은 전액 관내 읍·면으로 배분되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랑 나눔 봉사기금으로 요긴하게 쓰일 예정입니다.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자원을 쉼 없이 수거해 깨끗한 생활 터전을 가꾸고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습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영농철 일상 속에서도 자원 재활용 운동에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울진군새마을회가 늘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지역의 크고 작은 현장마다 헌신적인 봉사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지구온난화를 막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운동에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격려를 전했습니다.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누적 1천358톤에 이르는 폐자원을 수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각 대금은 매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