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이 오는 12일 연호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책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가을맞이 문화 축제 ‘북적북적 북크닉’을 엽니다.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독서를 지식 습득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생활문화로 확산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행사는 오전 10시 사전 접수를 마친 60가족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독서골든벨’로 힘찬 문을 엽니다.
온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흥미진진한 독서 퀴즈를 풀며 시작부터 축제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연호공원 잔디광장 일원에는 먹거리 가득한 푸드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다채로운 체험·전시 부스가 빼곡하게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합니다.
방문객들은 푸른 잔디밭 위에 비치된 편안한 빈백에 앉아 책을 읽고 간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오후 2시부터는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집니다.
허희영 강사의 환상적인 ‘스테이지 버블쇼’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싱코바의 화려한 ‘팝&클래식 퍼포먼스’가 무대를 뜨겁게 달굽니다.이어 오후 3시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대표 SF소설가 김초엽 작가 초청 북토크가 열립니다.
대학가요제 출신 방송인 이상미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깊이 있는 대담을 이끌며, 작가와의 만남 이후에는 행운의 도서를 선물하는 ‘럭키북드로우’ 추첨 행사도 진행됩니다.
축제의 마지막은 ‘송미해 밴드’의 감미로운 가을 감성 라이브 공연이 장식할 예정입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책과 음악 공연, 다채로운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북적북적 북크닉’을 통해 많은 군민께서 일상 속 따뜻한 쉼표와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를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지역사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