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교육재단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달성 청소년 해외 우주과학 캠프’를 앞두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출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참가 학생들은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7박 8일 동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주요 연구기관인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주요 발사 거점인 케네디우주센터 등을 방문한다.학생들은 미국의 우주과학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별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주 탐사와 항공우주 기술의 발전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특히 NASA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과 만나 다양한 연구 주제와 현장 경험담을 듣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우주과학 분야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번 캠프는 달성교육재단이 지원하는 첫 해외 과학 캠프다.재단이 지난 6월 달성군에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참가 학생의 교육비는 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교육비뿐만 아니라 항공료도 전액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였다.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교육 일정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전교육도 마련했다.지난 8월 초 열린 1차 교육에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프의 전체 일정과 현지 활동 내용,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지난 5일 열린 2차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방문할 예정인 대학과 연구소를 조별로 탐구한 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학생들은 각 기관의 주요 연구 분야와 성과를 미리 살펴보며 현장 방문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고, 조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탐구 내용을 공유했다.전문 멘토와 함께 현지 교육 과정에서 접하게 될 우주과학 분야의 주요 전문용어를 영어로 익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태양 관측과 화약로켓 발사 실험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우주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캠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참가 학생들은 오는 10월 3일 이른 새벽 미국으로 출국해 일주일간의 우주과학 탐구 여정에 오른다.재단은 학생들이 책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우주 탐사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과학자·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과학적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경험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에서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