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을밤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예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패밀리파크 일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 페스티벌 ‘청춘정류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취업과 창업, 육아 등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성장,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정류장’이라는 이름처럼 청년들이 잠시 멈춰 쉬어가면서 또래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행사장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참여자들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에게는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홍보·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 체험을 비롯해 TCI 기질 검사, 타투 스티커, 메이크업 등 청년층의 관심을 반영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청춘 PLAY 미니운동회’도 열린다.패밀리파크 풋살장에서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잔디밭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신한다.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캠핑존과 쉼터를 마련하고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무대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해가 진 뒤에는 DJ 파티가 이어져 청년들이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예천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서로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한편 문화와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취업·창업과 육아로 쉼 없이 달려온 청년들이 잠시 멈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게 쉬고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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