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지역 보육교직원과 가족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아양아트센터에서 관내 보육교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동구 보육교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바쁜 보육현장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교류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즐겼다.동구청은 이날 지역 보육사업 발전과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수상자들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지역 보육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공자 표창에 이어 보육교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참석자들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를 함께 관람하며 평소 업무에서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동구는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와 장시간 생활하면서 교육과 돌봄은 물론 안전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교직원들의 사기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특히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과도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한다는 방침이다.올해 11번째를 맞은 보육교직원 문화행사 역시 교직원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동구청은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고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웃음을 나누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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