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을 바탕으로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영주시의 행복마을이 상망동 단운마을에서 스물여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상망동 단운경로당에서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사업을 펼치고 단운마을을 `영주 행복마을 26호`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마을 지정을 함께 축하하고 다채로운 재능 나눔 활동을 나눴다.`찾아라! 영주 행복마을`은 각 분야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농촌과 원도심 마을에 필요한 맞춤형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웃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 마을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주시의 대표 민관 협력 사업이다.현장에서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을 비롯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 대접, 생활 소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마을의 새로운 시작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복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평은면 평은2리(24호), 이산면 두월1리(25호)에 이어 이번 단운마을(26호)까지 차례로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각 마을의 고유한 여건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사전에 꼼꼼히 반영한 맞춤형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끈끈한 공동체 문화를 다져가고 있다.황병직 영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재능 나눔과 주민들의 열린 마음이 한데 모여 단운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보듬고 온정을 나누는 건강한 마을공동체가 영주 전역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