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경북 청도군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파격적인 여행경비 지원책을 내놓는다.청도군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도형 반값 여행 인센티브인 `2026년 하반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외지 관광객이 청도를 여행하면서 지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관내 상점에서 소비한 금액의 50%(최대 10만원)를 지역화폐인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맞춤형 여행 지원 제도다.올해 상반기 시행 당시 공고 시작 단 3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하반기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실제 여행 기간은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도군 외 지역 거주자다.    혜택을 받으려면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마쳐야 한다.    승인 문자를 받은 관광객은 일정에 맞춰 청도를 여행한 뒤 정해진 인증 요건을 갖춰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환급 요건은 ▲청도군 내 지정 관광지 방문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 인증 게시물 등록 ▲관내 관광지·숙박시설·음식점·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결제한 지출 영수증 제출 등 3가지다.인정 지출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은 5만원, 20만원 이상 지출 시 최대 한도인 10만원 상당의 청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한다.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고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연 1회 신청 원칙에 따라 상반기에 이미 혜택을 받은 주민은 제외되며, 동일 주소지 내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상반기 큰 성원에 힘입어 나들이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하반기 사업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찾아 풍성한 환급 혜택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든든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 서식은 청도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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