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을 마무리했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체험으로 배우는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예방·관리 이론과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결합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된 안덕초등학교, 진보초등학교, 청송여자중학교, 청송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보건의료원 전문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알레르기질환의 발생 원인과 증상, 보습 관리 등 실생활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이어 전문 외부 강사와 함께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와 면역력 증진을 돕는 과일청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실습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교육 말미에는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되짚어보는 `OX 퀴즈`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알레르기 예방 상식을 스스로 확인하고 체득하도록 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위험성과 올바른 관리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유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보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군민들의 알레르기질환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