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다채로운 재능 기부와 따뜻한 보양식 나눔이 어우러져 농촌 마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울진읍 연지3리 동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울진군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이 지닌 다양한 전문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자원봉사의 온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6개 자원봉사 기관·단체의 회원들과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활기찬 화합의 장을 이뤘다.주민 맞춤형 체험 공간에서는 어르신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손 마사지와 화사한 네일아트, 정서 안정을 돕는 반려식물 화분 심기, 메이크업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즉석 사진 촬영과 액자 꾸미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 전달했다.입맛을 돋우는 든든한 식사 나눔도 이어졌다.
IBK기업은행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연계해 정성스레 고아낸 영양 삼계탕과 신선한 제철 과일, 알록달록한 색송편을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차리고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곁으로 찾아가 나눔의 기쁨을 전하는 생활 밀착형 재능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