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릉군의회가 지난 한 해 살림살이를 꼼꼼히 되짚어보고 주요 군정 현안을 살피는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울릉군의회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을 집중 심의·의결한다.개회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 안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기호 의원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울릉 관광 특단의 대책 마련과 군청 조직 대개편`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의회는 둘째 날인 10일 군정질문을 벌여 군정 전반의 현주소와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이어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한 정밀 심사를 진행한다.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결특위를 거친 결산 승인의 건과 함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최종 의결한다.주요 조례안으로는 홍영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홍성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이 상정되며, 집행부 제출 안건 3건을 포함해 모두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이철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 심사는 단순히 지나간 예산을 정리하는 형식이 아니라 다음 살림살이를 바르게 세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난 한 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혈세는 없었는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세밀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