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청도군이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청도군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기억·동행 우체통`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엽서들은 지난 5일 청도읍성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쓴 손편지들이다.    엽서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를 비롯해 완치를 응원하는 따뜻한 격려와 치매 극복 의지를 담은 다채로운 사연들이 담겼다.군은 정성스레 모인 희망 엽서들을 센터를 찾는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치매는 한 개인이나 특정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품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 곁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친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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