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는 오는 12일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제12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리드벽, 볼더링벽, 스피드벽을 갖춘 전문 스포츠클라이밍 시설로 각종 전국·지역 클라이밍 대회 개최는 물론 연 2회(앞산축제, 한글날) 주민들을 위한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차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운영해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대구의 대표 스포츠클라이밍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국제규격의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엄홍길휴먼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탐험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종목은 난이도(리드)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은 루트 오픈 방식, 결선은 온사이트 리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수들은 남·여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저학년)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각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엄홍길휴먼재단상과 대구광역시교육감상도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남구는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키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신감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에서도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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