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김천지역 주요 시설과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현지 확인은 서면 보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시설별 운영 여건과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첫날 김천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위원들은 체육시설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사소한 관리 소홀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다수119안전센터 신축사업 대상지를 찾아 입지와 주변 여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의 소방·구급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위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둘째 날에는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주변 기반시설의 관리 상태를 살펴봤다.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찾는 시설인 만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부항댐에서는 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다른 지역의 댐 관리 사례와 비교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위원들은 댐과 주변 기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를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 체계도 지속해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보고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시설 운영 상황과 사업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현장을 지속해서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