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대구시는 9일 오후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추 시장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식을 시작으로 iM뱅크 온누리상품권 전달식과 공동모금회 추석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추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와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대구시는 이번 명예회장 추대가 지역사회의 기부 참여를 이끌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추대식에는 신홍식 공동모금회장과 모금회 홍보대사인 워효 작가도 함께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대구툰’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그려온 워효 작가는 추 시장의 캐리커처를 제작해 전달했다.이어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이 1억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탁된 상품권 가운데 9천만원은 지역 저소득 주민 900세대에 전달하고, 나머지 2천만원은 장애인 거주시설 20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달식은 추 시장이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이어진 첫 나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iM뱅크가 기탁한 상품권을 포함해 모두 16억8천여만원 규모의 추석 명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저소득 주민과 쪽방 생활인, 노숙인 등 1만4천7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84곳이다.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을 겪는 시민과 복지시설에 지원금을 전달해 명절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대구시는 공동모금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 대상자에게 도움이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하고,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도 지속해서 살필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지원이 다가오는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공동모금회 및 지역 기업·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