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경북 상주에서 열렸다.상주시는 지난 8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5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수기와 사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일상의 경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접수 작품은 수기 부문 76점과 사진 부문 83점 등 모두 159점이다.주최 측은 심사를 거쳐 수기와 사진 부문에서 각각 20점씩 모두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부문별로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입선 9점이 각각 선정됐다.수상작에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 등이 일상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장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가 담겼다.특히 장애를 특별하거나 낯선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이해하고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작품을 통해 전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경북도와 상주시 관계자,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장애인식개선의 의미를 공유했다.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제작할 계획이다.작품집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수상작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향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시선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이동명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따뜻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며 “수상자들의 소중한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돼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제5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경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