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북 의성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시장 내 지정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행사 대상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환급 기준은 농·축산물과 수산물에 각각 적용된다.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각각 최대 2만원이다.이에 따라 추석 차례상이나 가족 먹거리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품권을 돌려받는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소비자는 의성·안계전통시장의 행사 참여 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한 뒤 당일 발행된 현금영수증 또는 신용카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전용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군은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환급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가계의 장보기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명절 특수를 통한 소비 유입을 늘리고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온누리상품권 환급이 다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소비로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소비 선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성군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전통시장만의 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선하고 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