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탁구 동호인 500여명이 경북 문경에 모여 이틀간 기량을 겨룬다.문경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2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12일에는 개인 단식과 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13일에는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이 진행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교류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문경시는 승패를 가리는 경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탁구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생활체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탁구는 연령에 관계없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대회 기간 문경에 머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문경시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함께 경험할 경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회를 위해 문경을 처음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체육대회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와 연결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문경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참가자 편의 등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의 탁구 동호인 여러분의 문경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대회와 함께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면서 문경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