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관광명소 환경정비에 나섰다.문경시는 문화관광해설사 25명이 지난 7일 산북면 김룡사 일원에서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김룡사와 주변 탐방로 곳곳을 직접 돌며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등 관광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신들이 활동하는 관광지를 직접 가꾸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됐다.특히 관광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 안내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 환경을 직접 살피고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문경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하는 관광 현장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이 때문에 관광지의 청결과 쾌적한 환경 역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해설사들은 김룡사 주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탐방로를 함께 살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문경시는 이번 활동이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을 스스로 아끼고 보전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과 관광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박순자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앞으로도 문경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친절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문경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 안내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과 환경을 가꾸는 데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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