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가 대학생 등 청년 1천여명이 생활하는 대구행복기숙사와 손잡고 야간 귀갓길 안전과 공동주거공간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에 나선다.대구중부경찰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와 함께 기숙사 입주생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및 생활안전 수칙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대구행복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청년 입주생 약 1천명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학업과 아르바이트, 모임 등으로 늦은 시간 기숙사에 돌아오는 청년들이 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경찰과 기숙사 측은 ‘오늘도 안전하게! 행복하게!’를 주제로 기숙사 출입구와 공용공간 등에 범죄예방 포스터와 배너를 비치할 예정이다.입주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채널도 활용해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핵심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대 안심귀가 수칙’이다.5대 수칙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귀가 사실과 예상 귀가 시간 알리기 ▲이어폰·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주변 상황 살피기 ▲낯선 사람이 따라올 경우 밝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기 ▲모르는 사람과 공동현관을 함께 통과하지 않기 ▲위험 상황 발생 시 망설이지 말고 112에 신고하기 등이다.경찰은 특히 이어폰이나 휴대전화에 집중한 채 이동할 경우 주변의 위험 상황을 빠르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큼 늦은 시간에는 주변 상황을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동주거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출입 안전수칙도 적극적으로 알린다.외부인이 입주생을 따라 공동현관으로 들어오는 이른바 ‘따라 들어가기’ 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과 함께 공동현관을 통과하지 않도록 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리 관계자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한다.경찰은 이번 활동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기숙사 측과 협력해 입주생들이 일상에서 범죄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청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와 기숙사 내 공용공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범죄예방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 입주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채희창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범죄를 예방하는 만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