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6년 마음성장학교’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명인고등학교와 성주고등학교, 성주여자중학교, 초전중학교 등 지역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를 올바르게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이다.올해 참여 학교들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5년 이상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교육에서는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정신건강 정보 제공을 비롯해 자살 예방교육,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온라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음성장 퀴즈대회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퀴즈를 풀며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자신이나 주변 친구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마음의 위로와 치유가 필요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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