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는 지난 9일 제일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영주시 맞춤형 직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산업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단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소속 박종윤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특징과 시장 동향, 실제 연구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과 준비 과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본인의 진로 선택 과정과 풍부한 현장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반도체 분야의 생생한 실무 세계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부터 연구원의 일과, 추천 전공 및 실질적인 입사 준비 방법까지 학생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 분야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실제 연구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직 전문가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할지 확실한 방향을 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선호도와 산업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직업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하천수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진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기에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을 직접 듣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자신의 적성과 숨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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