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지난 8일 다사읍 대실역에서 개최한 ‘2026년 달성군 제2차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등 8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39개사가 참여해 생산과 기술, 사무,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에서 모두 260명 규모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장에는 채용기업별 상담·면접 부스가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은 관심 기업의 근무 조건과 모집 직종, 채용 절차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이날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상담이나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300여명으로 집계됐다.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채용 담당자를 직접 만나 자신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직무설명회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상담과 면접 컨설팅 등 구직자의 실전 취업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퍼스널컬러 진단과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부대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달성군은 유동 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대실역에서 행사를 열어 박람회 접근성을 높였다.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기업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그 결과 이번 박람회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권역에서 개최한 행사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지역 밀착형 취업 지원과 현장 채용 행사에 대한 주민 수요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달성군은 앞으로 기업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구직자에게는 기업별 채용 정보와 개인의 경력·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기업일자리과를 중심으로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