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2026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 자활기금 운영 계획안 ▲수급자 개별가구에 관한 보장 적정성 여부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등의 안건을 다루고, 저소득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확인 사항을 심의하여, 가족 간 실질적인 부양이 단절된 대상자의 경우 실제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적 기준만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기 상황으로 긴급복지 지원을 받았으나 상환 능력이 없거나 징수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 실태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보장 비용 징수를 제외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아울러 달서구는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해 매월 2회 ‘지방생활보장소위원회’를 정례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 결정을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신속하고 촘촘하게 발굴·지원하는 것이 생활보장의 핵심”이라며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따뜻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