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양성평등의 가치와 필요성을 확산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6 대구 양성평등페스타’를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일자리박람회를 중심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 연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권 행사장을 선택했다.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와 시의회, 교육계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개막식에서는 제23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과 양성평등 실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된다.올해 대구시 여성대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이사가 받는다.양성평등 실천 유공 대구시장 표창은 신라시스템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 여성회에 수여된다.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은 아스트라코팅과 한국여성유권자 대구연맹이 각각 받는다.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여성일자리박람회에는 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 등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박람회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뒤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뿐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여성에게도 현장·간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행사장은 새일홍보관과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새일홍보관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취업 지원사업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센터별 전문상담사가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종 등을 토대로 상담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채용지원관에는 구인 기업 20곳이 직접 참여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모두 8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간접채용 기업 50곳의 구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입사 지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노트북 사용, 입사지원서 작성 상담 등도 지원한다.협력지원관에서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청년 신산업 분야를 소개하고 개인의 성향과 직업 특성 등을 알아보는 버크만 진단검사를 제공한다.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와 진로 설계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창업지원관에서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 사진 촬영과 취업 타로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 구직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추경호 대구시장은 “‘2026 대구 양성평등페스타’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계기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여성의 역량이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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