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소방서는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주관한 ‘2026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일 소방위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소방민원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수사례를 일선 소방관서에 확산해 민원 처리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령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방문 없는 소방서 만들기’를 주제로 민원인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주요 사례로는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위험물 제조소 등의 일반점검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수 방식을 도입한 점이 소개됐다.기존에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업무를 문의하기 위해 민원인이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온라인 제출 창구를 마련하면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소방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담당 부서와 업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로비에 방문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한 사례도 발표했다.안내 키오스크를 통해 민원 업무별 담당 부서와 청사 이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자가 담당자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안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보완했다.이 같은 사례는 거동이나 교통이 불편한 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담당 직원의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줄이는 등 민원인과 행정기관 모두의 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령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방문 민원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민원 창구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민원 처리 절차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대기와 이동을 줄이고 온라인과 현장 안내 서비스를 함께 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민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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