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봉화군이 일상 속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봉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봉화군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관심을 높이고, 성별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염건령 교수의 전문적인 양성평등 주제 특강과 가수 박은경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 본행사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양성평등 진흥과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올해의 양성평등 슬로건인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봉화군과 함께!’를 내건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모두가 차별 없는 건강한 양성평등 도시 봉화를 만들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여성취업상담소와 5대 폭력 예방 홍보관을 비롯해 기념 포토존,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체험 공간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느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기 위한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곳곳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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