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봉화군과 경기 부천시 공무원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에, 농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까지 교류의 폭을 넓히며 진정한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의 모델을 선보였다.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에서 열린 ‘2026 부천시-봉화군 볼링동호회 친선교류’에는 양 도시 공무원 볼링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 도시는 공무원 체육활동을 통해 꾸준히 소통과 유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은 친선 볼링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제·사회적 연대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행사 첫날인 10일 부천시청 내에서는 봉화군 품은들농장이 참여한 ‘봉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청정 봉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양 도시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봉화군과 부천시는 지난 3장 수십 년간 대표축제 상호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 체육 교류 등 다방면에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교류는 볼링을 통한 공직자 간의 우호 증진을 넘어, 농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까지 연계해 자매도시 간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양 도시의 동반 성장을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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