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 ACC 어린이 공연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인 국제 공동제작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조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단체 관람객을 위한 무대로 문을 열며, 19일 오전 11시에는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작품은 현대의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두 소녀와 한 남자가 몽골의 전통 우유 과자인 ‘아롤’을 함께 깨문 순간, 13세기 몽골의 화려한 궁궐과 드넓은 초원으로 신비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동명 원작 그림책을 바탕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춘천인형극제, 몽골 국립인형극장이 손잡고 공동 개발했다.    한국과 몽골의 설화를 새롭게 엮어낸 탄탄한 서사에 섬세한 인형극 연출, 아름다운 음악,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ACC 초연을 시작으로 춘천세계인형극제와 몽골 세계유목문화축제 등에 초청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을 따라가며 몽골의 이색적인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온 가족이 함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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