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전력기술㈜이 김천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 15년간 총 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장학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한국전력기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김천의 미래를 이끌 학생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올해 6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15년간 매년 6천만원씩 모두 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장기간에 걸친 지원 계획이 마련되면서 김천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보다 지속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탁금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올해는 김천지역 고등학생과 경상북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모두 6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까지 넓혀 학업 과정은 물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도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재를 키우고,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방침이다.김종민 한국전력기술 기획관리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기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소중한 뜻이 학생과 청년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의 인재가 김천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오는 10월 장학생 신청을 받은 뒤 11월 서류심사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11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