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에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사춘기의 설렘과 고민,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청송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사춘기 메들리’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춘기 메들리’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지나왔을 가장 빛나면서도 서툴렀던 시절인 ‘사춘기’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친구와의 우정과 갈등, 풋풋한 감정과 고민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나간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청소년 관객에게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만나는 공감의 시간을, 사춘기를 지나온 성인 관객에게는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과 청춘의 기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탄탄한 원작의 이야기를 소극장 연극 무대의 특성에 맞춰 새롭게 각색해 웹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배우들의 연기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과 사춘기 시절 특유의 분위기를 보다 가까이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청송군은 이번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특히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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