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동산 정보기술(프롭테크·PropTech) 지원 프로그램이다.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업’ 가운데 하나로, 부동산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 종사자와 일반인에게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한 국토교통부 정보시스템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와 관련 서비스를 유통·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부동산 개발과 공급, 거래, 관리, 수익형 부동산 등과 관련한 데이터 279종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상권별 건물 에너지 사용량 정보서비스’를 비롯해 공익적 목적으로 개발된 데이터 활용 서비스 10종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데이터 분석 도구인 파이썬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를 분석해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 등을 중심으로 모두 6개 실습 강의가 진행된다.교육은 이론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생들이 데이터 분석 도구를 직접 사용하고 부동산 데이터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모집 인원은 기업 종사자와 일반인 등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사이트와 한국프롭테크포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 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신산업 활성화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