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지난 12일 가창체육공원 광장 일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12회 가창 청소년축제 ‘PLAY ZI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축제 명칭인 ‘PLAY ZIP!’에는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한곳에 모았다는 의미와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집’이라는 이중적인 뜻을 담았다.행사장에는 가족소망존과 가족추억존, 감성공방존, PLAY체험존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체험공간이 마련됐다.각 체험공간에서는 말빵 베이커리와 미니정원 만들기, 소원 연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이웃 주민들과 교류했다.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청소년 밴드팀을 비롯해 가창중학교 색소폰동아리, 가창초등학교 택견동아리와 댄스동아리 등이 공연을 펼쳤다.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뮤지컬과 기타·우쿨렐레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공연의 기획과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어린이 디제잉(DJ)과 성악·동요, 아카펠라, 뮤지컬 앙상블 등 전문 공연도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 달성문화도시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특색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하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청소년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웠고, 주민들은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며 세대와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달성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관람객에 머물지 않고 지역 문화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는 재능을 펼치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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