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의 새로운 관광·레저 거점이 될 ‘렛츠런파크 영천’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개장 당일 1만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영천시는 13일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객은 1만3022명으로 집계됐다.개장식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삼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함께했다.행사는 아리랑태무시범단과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장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개장 퍼포먼스, 기념경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개장 기념경주와 퍼포먼스를 통해 렛츠런파크 영천이 단순한 경마시설을 넘어 말산업과 문화·관광·레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본격 출발했음을 알렸다.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집객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 관광지 등으로 소비가 확산될 경우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영천시는 특히 렛츠런파크 방문객이 시설 이용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 콘텐츠까지 함께 즐기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지역 관광자원과 렛츠런파크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말산업 특화도시로서 영천의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를 중심으로 말산업과 관광·문화 콘텐츠를 연계할 경우 기존 관광산업과 차별화된 영천만의 성장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오늘의 개장을 함께 맞이해 주신 영천시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은 단순히 하나의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넘어 영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시작”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영천을 찾아 렛츠런파크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길 기대한다”며 “한국마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렛츠런파크 영천이 지역과 마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명품 말문화 복합단지로 자리 잡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렛츠런파크 개장을 계기로 관광 연계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말산업 특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