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난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단체 부문 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발전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써 온 개인과 단체 등 31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특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훈련과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일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보호작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장애인들이 단순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를 넘어 근로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 적응훈련과 작업 활동, 근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또 이용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일터 조성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을 쏟으며 ‘일로 이루는 꿈’을 실현하는 자립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 장애인의 역량과 적성을 반영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송덕희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재활과 자립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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