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13일 도서관에서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도서관 Ⅱ`의 하나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모래와 빛을 활용한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를 매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나눌 수 있도록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에 걸쳐 마련됐다.무대에서는 전문 샌드 아티스트가 고전 명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섬세한 모래 그림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빛의 명암과 부드러운 모래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시각적 즐거움을 안겼다.공연에 이어 마련된 체험 활동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라이트박스 위 모래를 직접 매만지며 상상 속 장면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손끝의 촉감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문화를 향유하는 열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이번 샌드아트 행사는 가족 특화 기획인 `쓰담쓰담 도서관 Ⅱ`의 두 번째 순서로 열렸다.    율곡도서관은 오는 19일과 11월 1일에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잇달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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