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 12일 제3회 청송백자축제 행사장에서 산불피해 극복에 힘을 보탠 기부자들을 초청해 ‘산불피해 온정에 대한 보답행사’를 개최했다고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복구에 힘을 보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부를 계기로 맺어진 인연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상생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도 담았다.행사에는 박상락 ㈜더머신 대표이사와 황광원 ㈜세림인더스트리 회장을 비롯해 기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송군은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참석자들은 산불 당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안팎에서 이어진 성원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청송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청송백자축제장을 함께 둘러봤다.이들은 청송백자의 5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공연·판매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며 청송의 문화와 지역자원을 경험했다.청송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현장에서 보답행사를 열어 기부자들에게 청송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산불피해 극복 과정에서 형성된 연대와 신뢰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군은 앞으로도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개인·기업·단체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고, 나눔과 상생의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다소 늦었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장 어려운 순간에 청송군민과 함께해 준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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